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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일 : 2012-01-18
조회 : 3,2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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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찜질방은 아담하다 그래서 간혹 어머 이렇게 작은 찜질방도 있어요
그럴수밖에 없는게 도시의 대형찜질방만 보다가 외갓집같은 포근하다고 해야할까요
작아도 작은 나름대로 매력이 철철넘쳐 모두 좋아하신다
그건 집 지을때부터 사랑과 정성으로 흙벽돌 하나하나 쌓아올려 한분이라도 편하고
도시의 피곤함을 몽땅 떨구어 두고 차한잔의 여유와 온몸의 노폐물을 다 두고 가는 느낌이니
어찌 안좋아 하시나요 그러다 보니 단골이 모두 일가 친척이고 스친 인연같아도 늘 한방향으로
불어오는 오월의 싱그러운 푸르름의 바람이다
백일도 안된 아가가 올해는 학교간다고 여기 가고 싶다고 엄마아빠 설득해서 한번더 왔다고
지영이네가 다녀갔다 지영아 고맙다 그리고 여긴없는 망고사왔다고 그망고 넘맛있게 잘 먹었다
늘 건강하고 예쁘게 크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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